미나 엄마 장무식과 배우 나기수의 재혼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에 올랐다.

최근 MBN 예능 프로그램 '모던 패밀리'에서는 72세의 나이에 재혼을 결심한 장무식 여사와 연하 예비신랑의 결혼 준비 과정이 그려졌다.

특히 94세의 예비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면서 시집살이를 자처한 장무식 여사의 선택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무식 여사는 "오히려 94세 시어머니에게 '새아가'란 호칭을 들으니 젊어지는 기분이 든다"면서 재혼을 장려했다.

미나 엄마와 재혼한 배우 나기수는 1950년생으로 올해 나이 70세다. 1948년생 미나의 어머니와는 2살 차이다.

나기수는 1973년 영화 ‘석양의 두 얼굴’로 데뷔했으며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해운대’ ‘그놈이다’ ‘석조저택 살인사건’ ‘독전’ 등의 작품에서 조연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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