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근황과 함께 '혹사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송가인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며칠 전 저의 교통사고 소식에 많이 놀라신 저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과 주변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 같아 죄송스런 맘이 앞섰던 며칠을 보냈다"며 글을 시작했다.

송가인은"빠른 완쾌를 위해 소속사에서도 적극적으로 저의 치료에 동참해주고 계신다. 소속사에 대해 소문도 많고 그러는데 제가 만나본 대표님은 저에게 너무 잘해주신다.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송가인은 지난 20일 새벽 광주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던 중 전라북도 김제시 봉남면 인근 호남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고 2일 뒤인 22일 외출증을 끊고 '미스트롯' 천안 콘서트에 참석해 걱정을 샀다.

무대에 오른 송가인은 무대 도중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무리한 일정을 소화해 혹사시키는게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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