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은 23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54 메인이벤트에서 랭킹 5위 헤나토 모이카노를 1라운드 57초만에 눕혀 TKO승리를 거뒀다.
이날 정찬성은 자신의 SNS에 "정말 다들 고맙습니다. 아직도 꿈 같습니다. 한달넘게 내 아이들도 못보고 미국으로 건너와 훈련한 것을 생각하니 그것을 보상받았다 생각하니 부끄럽게 눈물이 났습니다. 이번 경기에선 이겼지만 시합이라는게 질수도 있고 넘치지않게 행동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약속하겠지만 더 나은 선수가 될겁니다. 지켜봐주세요"라는 소감을 남겼다.
해당 게시글에 스타들의 축하 댓글이 이어졌다. 소속사 AOMG의 박재범은 박수 이모티콘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고 그레이는 "너무 고생하셨어요 축하합니다!"라고 전했다. 가수 윤종신도 "대~박 축하해요"라는 글을 남겼고, 줄리엔강도 축하 댓글을 달았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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