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살림남2'에서는 부모님을 초상화 모델로 쓰자는 이야기에 대해 나누는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승현 부친은 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사람은 착한 일을 하고 살아야 한다. 내가 착한일만 하고 그래서 백옥자 같은 늘씬하고 예쁜 여자를 만났잖아"라고 스윗한 말을 던졌다.
그러나 승현 모친은 "개코 같은 소리다. 그럼 난 나쁜 짓만 해서 당신 같은 사람 만났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민망해진 승현 부친은 "됐고 아빠 이야기 잘 새겨들어. 받은 만큼 베풀어야 해"라고 말을 돌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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