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에 대해 다뤘다.
최근 홍상수 감독이 아내 A 씨를 상대로 제기한 이혼 소송이 기각됐다. 재판부가 유책 배우자인 홍상수 감독의 이혼 청구를 기각한 것이다. 이로써 홍상수 김민희는 '불륜 커플'이라는 꼬리표를 결국 떼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한 변호사는 "외도를 한 홍상수 감독의 이혼 청구는 유책주의 원칙에 따라 받아 들여질 수 없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7년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기자간담회에서 "서로 진솔하게 사랑하는 사이다", "만남을 귀하게 여기고 있다. 진심을 다해서 만나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밝혀 파장을 모은 바 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1960년생, 김민희는 1982년생이다. 두 사람은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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