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보좌관'의 배우 임원희, 이엘리야, 김동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원희는 "동준이와 '정글의 법칙'을 함께 찍었는데, 과다 리액션 때문에 혼났다. 음식을 그냥 먹으면 되는데 '이야' '우와' 등 엄청 과도한 반응을 보이더라"꼬 회상했다.
이에 김동준은 "호동이 때문이다. 과거 '스타킹'에서 리액션을 이렇게 배웠다. 음식을 그냥 먹으면 호동이한테 혼났다. 박수치고 뒷걸음치면서 맛 표현을 해야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강호동과 예능에 출연했던 시절에 강호동을 웃기면 회식하고 그렇지 않으면 그냥 집에 가야했다"고 덧붙여 멤버들의 야유를 샀다.
아형 멤버들이 "도대체 어떻게 살아온거냐"며 다그치자 강호동은 "난 30대 때 어떻게 살았을까"라며 고개를 숙여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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