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가 차가운 눈빛으로 달라졌다.

15일 방송되는 ‘아스달 연대기’ 5화에서는 송중기가 와한을 구하기 위해 매서운 와한의 전사로 흑화, 만반의 준비를 다지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은섬(송중기)은 쉬마그로 머리부터 얼굴까지 가린 채 날카롭게 빛나는 눈빛과 차가운 표정만을 드러내고 있는 터. 은섬의 얼굴이 긴장감과 함께 절박한 심정을 뿜어내면서, 와한족을 구하기 위해 흑화한 은섬의 계획이 어떻게 될지, 5, 6화에 펼쳐질 활약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송중기는 진폭이 큰 감정선을 터트려야하는 이 장면 촬영을 위해 치밀한 감정 몰입을 이어갔다. 극중 은섬이 생애 처음으로 맞닥뜨린 거대문명과 절대적 권위에 대한 대항마로 거듭나기 위해 계획과 다짐을 공고히 하는 장면인 만큼, 은섬의 감정을 분석하는데 더욱 심혈을 기울였던 것. 송중기는 진한 와한족 전사의 분장을 지우고도 은섬이 뿜어내는 위엄과 살벌함을 완벽히 표현,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어냈다.

한편, '아스달연대기'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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