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tvN '손세이셔널'에서는 A매치를 앞두고 서울을 찾은 손흥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흥민은 "부담보다는 대표팀에서 제가 할 일이 더 많은 것 같다. 명예롭지만 책임감이 있어야 하는 자리"라고 표현했다.
특히 그는 대표팀 경기에서 자주 눈물을 보이는 이유에 대해서도 전했다. 손흥민은 "책임감이 든다. 나라를 대표해서 나갔기 때문에 경기에서 졌다는 게 소속팀에서 뛸 때보다 더 화가 나고 그렇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 사람이라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사람이다. 더 오래 대표팀을 하고 싶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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