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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스포츠한국 DB, 한서희 인스타그램
마약 의혹을 받고 있는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김한빈) 사건과 관련해 한서희가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의 개입을 인정했다.

13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 한서희는 "변호사 선임을 YG에서 해줬고 진술 번복도 양현석 회장이 지시한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다음에 말하겠다"고 말을 아끼면서도 "기자님이 생각하는 것과 똑같다. 말해 뭐하겠냐. 솔직히 알지 않냐"고 답했다.

이어 "기사 나온대로 다 맞다. 저 회장님한테 혼난다. 아무 말도 못 한다"며 "휴대전화 번호도 바꿀 것"이라고 덧붙였다.

  • 사진=MBC
보도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시 한서희에게 진술 번복 요청을 한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당시 자체 검사에서 비아이의 마약 반응이 나오지 않았으며, 한서희가 자신의 죄를 경감 받으려고 비아이를 언급했기 때문에 이를 바로잡으려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2016년 비아이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된 A씨에게 마약을 구매하려 한 정황이 담긴 카카오톡 메시지가 공개됐다. 비아이는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도 아이콘에서 탈퇴를 선언했고, YG엔터테인먼트는 비아이와 전속계약 해지를 알렸다.

이 과정에서 비아이에 대한 경찰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YG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13일 이데일리는 비아이와 카톡 대화를 나눈 A씨가 한서희라고 보도했다.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는 과거 빅뱅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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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06/13 21: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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