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의 '전설의 맛' 코너에서는 수십년 전통을 자랑하는 부산 살얼음 밀면 집이 소개됐다.
이날 찾은 맛집은 39년 전통의 살얼음 밀면을 맛볼 수 있는 곳.
면을 담당하는 남편과 육수 담당 아내의 찰떡 호흡으로 맛깔나는 살얼음 밀면이 완성된다. 주문과 동시에 면을 뽑아낸 뒤, 시원한 살얼음 육수를 부어주면 완성. 매콤한 양념이 더해진 비빔 밀면도 인기 메뉴다.
소화가 잘 되도록 마와 감자를 넣어 쫀득함은 살리고 잡내를 없앤다. 반죽에 치자까지 더해 노란 빛깔을 내주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가게는 부산 중구 보수대로44번길(부평동3가)에 위치한 '대성밀냉면'이다.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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