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배우 응옥찐이 부적절한 의상 논란에 휩싸였다.

7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응우옌 응옥 티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제재 관련 규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노출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선 응옥찐이 행보가 과했다는 것. 베트남은 공공장소에서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은 사람들에 대해 벌금형을 선고하는 법규가 있다.

티엔 장관은 지난 5일 국회에서 “응옥찐의 복장은 부적절했고, 도발적이었으며 대중의 격분을 불러일으켰다”고 주장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