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에 출연한 장동민이 눈물을 보였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5연승 가왕 걸리버에 맞선 복면가수 8인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슈바이처는 그간 최저 득표수를 기록하고 있던 조혜련을 넘어선 '최하위 3표' 가수의 등장을 알렸다.

그의 정체는 장동민이었다. 장동민은 "누나를 위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며 "누나가 몸이 많이 좋지 않다. 열심히 치료 받고 있지만 이겨내기가 좀 어려운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내가 번 돈 누나가 다 써도 된다. 힘내서 이겨내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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