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기생충’이 프랑스독립상영관협회(AFCAE)가 선정하는 아트하우스시네마상을 수상했다.

25일(현지시각) 프랑스독립상영관협회(AFCAE)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아트하우스시네마상을 수상했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아트하우스시네마상은 예술영화 배급사 소속의 영화인 5명이 심사위원을 맡아 경쟁 부문 초청작 21편, 주목할 만한 시선 초청작 18편 등 총 39편의 작품을 심사해 2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에 '기생충'이 아트하우스시네마상을 수상했고, 라즈 리 감독의 '레 미제라블'이 심사위원 특별 언급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는 현지시각으로 이날 오후 7시 15분 폐막식을 진행한다. 앞서 각국 매체가 발표하는 평점 집계에서 최고점을 받은 '기생충'이 과연 황금종려상의 낭보를 전해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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