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방송된 tvN '손세이셔널' 프롤로그에서는 휴일을 맞은 손흥민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손흥민은 팬들에 대해 언급하며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팬들 덕분에 제가 훈련장에서 더 열심히 하는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절친 아스널 FC의 레전드 선수 티에리 앙리를 만난 손흥민. 앙리는 "다방면에 능한 선수라는 점이 가장 좋다. 항상 팀을 돕고 상대선수를 압박하고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공을 쫓고 양발도 잘 사용하고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 공을 잡았을 때에도 영리하다. 3년 전부터 그가 가장 잘 뛰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달라진 게 있다면 이젠 그가 주전이라는 거다"라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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