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소니픽쳐스
[스포츠한국 최재욱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더욱 커진 스케일과 다양한 캐릭터들의 합류를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감독 존 왓츠, 수입배급 소니픽쳐스)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더욱 커진 스케일과 액션, 그리고 다양한 캐릭터의 등장을 예고하는 비주얼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스파이더맨 마스크를 벗고 얼굴을 드러낸 피터 파커의 모습이 눈에 띄는 가운데, 이번 작품을 통해 그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며 더욱 성장한 히어로로 거듭날 것임을 예상케 한다.

여기에 어벤져스의 결성을 주도했던 '쉴드 국장' 닉 퓨리’(사무엘 L. 잭슨)가 모습을 드러냄에 따라 스파이더맨이 ‘엔드게임’ 이후 변해버린 세상에서 마블 히어로의 세대교체를 이끌어가는 주역이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어 빛을 뿜어내는 오른팔과 망토를 장착한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 또한 등장, 극중 강렬한 존재감을 예고하는 동시에 그간 MCU에서 본 적 없던 새로운 조합이 만들어갈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또한, 영국의 런던, 이탈리아의 베니스가 배경으로 더해져 스파이더맨이 이제는 홈타운인 뉴욕에서 벗어나 세계를 지키는 히어로로서 활약하며 상상 그 이상의 스케일과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더욱 성장한 스파이더맨의 모습을 보여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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