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이 화제다. 사진=JTBC
'슈퍼밴드'에 출연한 지상(본명 유지상)이 배우 유동근 전인화 부부의 아들로 밝혀졌다.

유동근 전인화 소속사 이매진아시아 측은 22일 "지상이 유동근 전인화 부부의 아들이 맞다"며 "소속사에서도 전혀 몰랐다. 기사를 보고 알게 됐다"고 전했다. '슈퍼밴드' 제작진 역시 이 같은 사실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는 설명이다.

앞서 스포티비뉴스는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한 지상이 유동근 전인화의 둘째 아들이라고 보도했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던 지상은 최근 '슈퍼밴드'에 출연, 수려한 외모와 남다른 실력으로 본선 2라운드까지 진출하며 인기를 모았다. 보도에 따르면 오롯이 본인의 음악성으로 인정받고 이름을 알리기 위해 부모님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989년에 결혼한 유동근 전인화 부부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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