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애들 생각'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애들 생각' 김승환이 대장암 극복 이후 건강보조제를 챙겨 먹는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애들 생각'에서는 김승환-이지연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승환은 다른 식구들과 달리 아침밥을 선식으로 대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선식과 함께 건강보조제 수십 개를 연달아 섭취해 스튜디오에 있는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승환은 "하루 36개를 먹는다. 먹어야 하는 거랑 영양제랑 합치면 그 정도 된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박미선은 이해한다는 듯 "건강을 한 번 잃어보신 적이 있어서 그런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승환은 결혼 전 대장암 판정을 받아 오랜 투병 생활을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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