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시구자로 나와주세요.

프로야구에서 시구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스타로 뉴이스트 황민현과 트와이스 채영이 선정됐다.

20일 스포츠한국이 운영하는 아이돌 팬덤 사이트 '팬케이크(fancake.kr)'에서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프로야구에서 시구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스타는?'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국내 정상급 남녀 아이돌 314명의 후보 중에서 당당히 1위로 뽑힌 것.

이번 설문에서 남자는 뉴이스트 황민현이 1위를 차지하며 3주 연속 개인전 왕좌에 올랐다. 2위는 EXO 수호, 3위는 뉴이스트 JR(종현), 4위는 EXO 디오, 5위는 뉴이스트 백호가 그 뒤를 이었다.

여자 부문은 트와이스 채영이 1위를 차지했다. 2위 ~ 5위는 아이즈원(IZ*ONE) 김민주, 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안유진이 나란히 순위에 오르며 아이즈원 유명세를 실감케 했다.

아직 2019 신한은행 MY CAR 정규시즌 일정은 많이 남아있는 상태. 최근 다양한 TV활동으로 핫스타 반열에 오른 황민현과 채영이다. 경험이 있기에 더더욱 마운드에서 다시 보길 바라는 팬들의 기대감이 이번 개인전에서 적극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황민현은 지난 4일 두산 VS LG 경기에서 두산팬 시구자로 나왔다. 그날 승리 팀은 두산 베어스로 단박에 팬들로부터 승리의 요정이란 호칭을 얻기도 했다.

그리고 트와이스 채영은 2016년에 준플레이오프 3차전 넥센 VS LG 경기에서 그룹 멤버 미나와 함께 LG팬 시구-시타자로 나와 팬들에게 깜찍한 타격폼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팬케이크 개인전은 매주 새로운 주제로 진행한다. 1회 우승시 팬케이크 팝업 배너의 혜택이 주이지며, 5주 연속 우승시 주간한국 지면광고, 명동 전광판 광고의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

금주 개인전 설문은 '화장품 광고 모델로 최적인 아이돌 스타는?' 이란 내용으로 꿀피부 아이돌 스타를 선정한다. 투표는 20일(월)부터 26일(일) 자정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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