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이 '롤여신' 조은정 아나운서와 열애 중이다.

17일 소지섭의 소속사인 51K 관계자는 스포츠한국에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고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 방송을 통해서 만나 1년 정도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소지섭과 조은정의 열애설은 디스패치의 단독 보도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디스패치는 이날 소지섭이 커피숍에서 커피 두 잔을 구매해 조은정 아나운서에게 커피 한 잔을 건넨 후 두 사람이 서울 한남동에서 나란히 길을 걸으며 데이트하는 현장 사진을 보도했다.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의 만남은 지난해 3월 소지섭, 손예진 주연의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 활동 중 조 아나운서가 SBS '본격연예 한밤'의 리포터를 맡아 해당 영화의 홍보 현장을 취재하면서 처음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 소통하며 서서히 알아갔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소지섭과 열애 중인 조은정 아나운서는 1994년생으로 소지섭보다 17세 연하의 재원이다. 명문 예술학교인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무용학과에서 무용을 전공했다.

조은정 아나운서는 지난 2014년 게임 전문 채널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해 '롤여신'이라 불리며 인기를 모았다. SBS '본격연예-한밤'에서 리포터로도 활약했으며 현재 방송 활동은 쉬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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