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악인전' 포스터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주연의 영화 '악인전'이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과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악인전'은 지난 16일 하루동안 17만54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36만7222명으로 15일 개봉 이후 이틀째 박스오피스 정상이다.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형사가 함께 살인마를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배우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가 주연을 맡았고 제 72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돼 오는 22일(현지시간) 칸에서 공식 상영될 예정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어벤져스:엔드게임'이 차지했다. 이 영화는 같은 날 5만837명, 누적 관객수 1306만4924명을 기록했다. 이어 라미란 이성경 주연의 '걸캅스'는 일일 관객수 4만9515명, 누적 관객수 85만6006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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