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절대그이’(극본 양혁문, 연출 정정화) 3회, 4회에서는 일주일 간 제로나인(여진구)을 맡게 된 엄다다(방민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로나인은 "여자친구라고 부르지 말라"는 엄다다의 말에 "다른 이름을 지어달라"고 말했다. 엄다다는 영구라는 이름을 지어줬고 제로나인은 "스마트해보이는 이름"이라며 만족스러워했다.
이후 제로나인은 잠에 들려는 엄다다를 쫓아가 "나 연인용 로봇이다. 나 왜 만들어졌겠나. 혼자 잘거야? 같이 목욕하자”라고 말했고 엄다다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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