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작가 기안84가 생산직 노동자를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15일 다수의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14일 연재한 웹툰 복학왕 249화의 한 장면이 문제의 시발점이었다.

웹툰 속 외국인 노동자는 세미나 장소로 제공된 숙소가 더러움에도 불구하고 "너무 근사하다. 캅. 세미나 온 게 어디냐. 평생 다니고 싶다" 등의 말을 한다.

특히 회사 대표가 잠옷을 입고 무대에 나오며 생산직 대표를 평가절하 했다는 지적이 따르고 있다.

한편, 기안84는 앞서 청각 장애인에 대해 어눌한 발음에 대해 묘사하는 그림으로 질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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