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오는 6월 개봉을 앞둔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원제: X-MEN: DARK PHOENIX, 감독: 사이먼 킨버그, 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의 사이먼 킨버그 감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 프리퀄 시리즈의 탄생을 함께한 사이먼 킨버그가 각본과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은 첩보 로맨스 '미스터&미세스 스미스'의 각본과 제작을 맡아 뛰어난 감각을 인정 받으며 주목 받기 시작했다.

이어 2011년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제작에 참여한 그는 오리지널에 충실하면서도 새로운 느낌의 '엑스맨' 프리퀄 시리즈를 탄생시켰다는 평과 함께 흥행과 비평 모든 면에서 성공을 거두며 할리우드 대표 제작자로 자리매김 했다. 또한 깊이 있는 메시지와 역대급 스케일, 그리고 다양한 캐릭터의 매력까지 고스란히 담아내며 국내에서 430만 관객을 동원해 흥행에 성공한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제작과 각본에 참여, '엑스맨' 시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로 손꼽힌다. 여기에 제88회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른 '마션'뿐 아니라 기존 마블 히어로 영화와 차별화 되는 새롭고 감각적인 스타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로건'과 '데드풀' 시리즈의 제작을 맡아 영화의 흥행을 이끌며 천재 프로듀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였다.

이처럼 다양한 작품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 받아온 그는 '엑스맨: 다크 피닉스'를 통해 처음으로 연출에 도전, '엑스맨' 시리즈의 눈부신 피날레를 예고한다. 그는 이번 작품에 대해 “'엑스맨: 다크 피닉스'의 각본을 쓰면서 영화에 강한 유대감이 느껴졌다”면서 “이 작품은 내가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낳은 아이를 모르는 사람에게 맡기는 것 같아 도저히 남에게 맡길 수 없었다”고 밝히며 이번 작품에 강한 애착을 드러내 영화의 스토리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여기에 '엑스맨' 프리퀄 시리즈를 함께 해온 배우들의 압도적 지지가 쏟아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매그니토 역의 마이클 패스벤더는 “사이먼 킨버그는 훌륭한 감독의 모든 조건을 갖췄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이번 작품에서 진 그레이와 다크 피닉스라는 상반된 캐릭터를 모두 연기한 소피 터너는 “사이먼 킨버그 감독만큼 협업에 적극적이며 확실하게 지지해주는 감독은 처음이었다”며 “무척 똑똑하고 진정한 열정을 가진 감독이다. 그에게 앞으로 평생 감독하라고 몇 번이나 이야기 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이먼 킨버그 감독은 마이클 패스벤더, 소피 터너, 에반 피터스, 타이 쉐리던, 허치 파커 프로듀서와 함께 오는 27일 첫 내한을 앞두고 있어 '엑스맨' 시리즈 팬 뿐만 아니라 수 많은 영화 팬들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19년 동안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엑스맨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작품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이번 작품은 '엑스맨' 시리즈는 물론 '데드풀' 시리즈까지 성공시키며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 받는 천재 프로듀서이자 각본가인 사이먼 킨버그가 연출 및 각본을 맡으며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여기에 '엑스맨' 시리즈의 주역인 제임스 맥어보이부터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소피 터너, 니콜라스 홀트는 물론 제70회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제시카 차스테인이 새롭게 합류해 초호화 캐스팅을 완성, 역대급 연기 앙상블을 예고한다. 이처럼 최고의 제작진과 배우들이 뭉쳐 완벽한 시너지를 뽐내며 더욱 진화된 이야기를 선보일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오는 6월 5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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