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한국 이솔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뮤직비디오를 추가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27일 빅히트 공식 유튜브 계정과 SNS 채널을 통해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의 아미 버전(‘ARMY With Luv’ ver.)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지난 12일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볼 수 없었던 미공개 장면들이 추가되었다.

뮤직비디오에는 방탄소년단의 자유롭고 경쾌한 퍼포먼스를 비롯해 다양한 표정과 제스처가 담긴 클로즈업 장면들이 포함되어 개개인의 매력이 더욱 돋보인다. 피처링에 참여한 할시(Halsey)와 호흡을 맞추며 영상 곳곳에 추가된 장난기 가득한 모습들로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나간다.

특히, 극장 위에 ‘아미(ARMY)’라고 쓰인 간판이 등장해 전 세계 아미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자 아미를 위한 뮤직비디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지난 12일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7460만 건을 넘겨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가 공식 발표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비디오’,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 ‘케이팝 그룹 중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 등 3개 부문에서 전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또, 37시간 37분 만에 1억뷰를 돌파해 유튜브 조회수 전 세계 최단 시간 기록을 달성했으며, 11일 20시간여 만에 2억뷰를 돌파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5월 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전 세계 최초로 할시와 함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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