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선이 화제다. 사진=이화선 인스타그램
배우 겸 카레이서 이화선이 친동생의 부고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화선 역시 주목받고 있다.

이화선은 지난 2000년 슈퍼모델 대회를 통해 데뷔한 이후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영화 '색즉시공2', '결혼식 후에', 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 등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2004년 레이싱 대회에 출전해 카레이서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이화선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하나뿐인 너무나도 사랑하는 동생이 하나님 곁으로 갔다"며 "누구보다 밝고 꽃같이 예쁜 그녀가 봄날 벚꽃처럼 하늘로 날아갔다. 외롭고 긴 3년의 투병생활을 마치고 편안한 잠에 들었다. 기도해주시고 가는 길 함께해달라"고 전했다.

이화선의 동생은 오랫동안 췌장암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의료원 파주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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