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이 청소년 연예인·연습생들의 기본 소양 및 가치관 함양을 위한 '2019 청소년 연예인·연습생 소양교육 및 심리상담 운영' 위탁용역 사업자를 찾는다.

본 용역은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19조(청소년 보호 원칙) 등의 취지에 따라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을 보호하고,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들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013년부터 자체적으로 이 사업을 시작해 왔지만 전문성 강화와 범위 확대 등으로 2017년부터 위탁용역을 해오고 있다.

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교육에 참가한 연습생들은 시간을 더 늘려주길 바랄 정도로 반응이 좋은 편"이라고 전했다.

청소년 연예인-연습생 소양교육은 성교육 및 성인권(필수), 인성관리-힐링-건강관리-자기계발(이상 선택) 등의 항목으로 진행된다.

입찰 제출기간은 오는 5월2일(목)부터 8일(수) 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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