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대한민국 첫 개봉 시간인 7시부터 단 4시간 30분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종전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100만 관객 돌파 시간 기준, '쥬라기월드: 폴른 킹덤'(2018)은 개봉 당일 오후 5시경, '신과함께- 인과 연'(2018)은 개봉일 저녁 6시경인 개봉 10시간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이 모든 기록을 오전 중에 모두 갈아치우는 놀라운 흥행 역사를 만들었다.
개봉 당일 엄청난 관객 동원을 보이고 있는 이같은 추세라면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종전 오프닝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신과함께-인과 연'이 개봉일인 2018년 8월 1일 세운 124만 6,603명을 뛰어넘을 것이 확실해 보인다.
역대 외화 최고 오프닝 기록인 '쥬라기월드: 폴른 킹덤'이 작년 현충일에 세운 118만 3,496명 오프닝 기록 또한 오늘 오후 중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금일 오전 6시 역대 사상 최고 사전 예매량 230만장을 기록하며 전대미문 예매 신기록까지 재경신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 대한민국 영화 흥행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IMAX, 4DX, MX, Super Plex G, Super S, Super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상영중이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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