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미 허규 부부 사진=SBS 캡처
배우 신동미, 허규 부부가 '동상이몽2'에 첫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은 분당 최고 시청률 6.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까지 오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막내 백일상 차리기 장면이었다.

윤상현은 전날 나무심기로 인해 몸살 기운이 있음에도 백일상을 위해 손수 장을 보러 나섰다. 각종 과일과 미리 주문해 둔 백설기, 수수가루, 찹쌀가루를 사서 돌아온 윤상현은 떡을 만들며 본격적인 상차림을 시작했다. 온라인에서 대여한 용품으로 셀프 백일상을 꾸려가던 윤상현은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백일상에 “백일 하지마. 돌잔치나 해”라며 양은 냄비 같은 분노를 폭발해 웃음을 선사했다. 고군분투 끝에 백일상이 완성되고 윤상현 메이비는 가족 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6%로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신동미 허규 부부의 결혼생활도 공개됐다. 신동미 허규 부부는 뮤지컬 '파라다이스 티켓'으로 처음 만나 결혼하게 된 동갑내기 부부였다. 두 사람은 첫 등장부터 투닥거리며 친구 같은 부부 사이를 자랑했다. 특히 신동미는 "평생 이렇게 친구처럼 좋은 동반자를 만난 것 같은 느낌이다”라며 허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아늑한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다. 6평쯤 되는데 부모님이 직접 중문을 설치해 주셨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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