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복면가왕' 걸리버가 100대 가왕에 등극했다.

21일 방송된 MBC '일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100대 가왕 자리를 놓고 가왕 걸리버와 4인의 복면가수가 맞붙었다.

이날 우왕은 벌거벗은 임금님을 꺾고 결정전에 진출했다. 벌거벗은 임금님의 정체는 유승우였다.

가왕 걸리버는 이적의 '빨래'를 선곡했다. 가슴 절절한 무대에 판정단 선우정아는 "걸리버도 만만치 않게 연륜이 많이 느껴진다. 샘물처럼 청아한 매력"이라고 평했다. 뮤지 역시 "적당한 선에서 무대를 갖고 노는 느낌이었다"며 극찬했다.

판정 결과 걸리버가 68표를 획득, 3연승에 성공하며 100대 가왕 자리에 올랐다. 복면을 벗은 우왕의 정체는 홍경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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