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동물농장'에서 미스터리한 사건이 조명된다.

21일 방송되는 '동물농장'에서는 싱싱한 활어가 가득한 충북의 한 수산시장을 찾았다. 이곳은 밤새 정체 모를 미스터리한 사건이 계속되고 있어 상인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한다.

알고 보니 퇴근할 때만 해도 멀쩡하게 잘 있던 물고기들이 다음 날, 출근 후에 보면 수조 밖, 바닥에 떨어져 죽어있다는 것이다. 누군가 분명 입구로 들어오는 것 같긴 하지만, 그 정체가 뭔지 짐작조차 안되는 상황이라고 한다.

게다가 미스터리한 범인은 비교적 저렴한 해산물은 건들지도 않고 오직 비싼 어종만을 건드리는 고급진 입맛의 소유자였다. 이를 본 MC들은 범인이 제철 회를 안다며 공감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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