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한밤' 이정현이 3살 연하 남편에 대해 이야기했다.

9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지난 7일 3살 연하의 정형외과 전문의와 백년가약을 맺은 이정현의 결혼식 당일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현은 남편에 대해 "친한 언니에게 소개받아서 만나게 됐다"며 "저보다 나이가 조금은 어리지만 굉장희 어른스럽다. 성실하고 너무 착하다"고 설명했다.

'2세 계획'과 관련해 이정현은 "제가 아이를 워낙 좋아해서 정말 시간만 된다면 셋까지는 낳고 싶은데 잘 모르겠다. 열심히 노력해서 잘 살겠다"고 말했다.

결혼식을 마친 뒤 한복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선 이정현은 "꿈인지 생시인지도 잘 모르겠고 실감이 잘 안 난다"며 "제 부케를 남자 손님이 잡아갔다. 유부녀도 받아도 되는 콘셉트라 성유리가 아쉬워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남편의 애칭에 대해서는 "저는 그냥 베이비라고 부른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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