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스포츠한국 최재욱 기자] 전세계 영화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팀이 개봉을 앞두고 내한한다.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수입사인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출연배우와 감독이 오는 4월 14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 프레스 정킷을 위해 내한한다고 밝혔다.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과 연출자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이 오는 4월 14-15일 양일간 열리는 아시아 프레스 정킷 내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대한민국이 아시아 정킷 허브로 선정됐다. 이에 일본, 인도, 뉴질랜드, 호주,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타이완 총 11개 아시아 국가의 기자들이 대한민국을 방문하여 열띤 취재 열기에 동참할 예정이다. 특히 '어벤져스' 시리즈 사상 역대 최대 규모의 아시아 정킷이기에 이번 내한 행사는 더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마블 히어로 무비의 한 획을 그은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지난 2015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4년 만에 네번째로 한국을 찾는다. '어벤져스' 원년 멤버 중 한명인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 '캡틴 마블'로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캡틴 마블’ 브리 라슨은 대한민국에 최초 방문한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 연출을 맡은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 형제도 대한민국을 최초로 찾는다.

지금까지 '어벤져스' 시리즈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어벤져스: 인피니티워'까지 두 번의 역대급 내한 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이르기까지 세번째 내한 행사를 아시아 프리미어로 치르며 '어벤져스' 시리즈의 대미를 대한민국에서 화려하게 장식할 것이다. 내한 관련 자세한 일정은 차주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역대 최강의 내한 라인업을 완성한 전세계 최고의 화제작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4월말, 국내 개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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