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캡틴 마블'(수입 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 역대 대한민국 3월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영화 '캡틴 마블'은 3월 비수기 시장을 격파하고 개봉 3일째 100만, 개봉 4일째 200만, 개봉 5일째 300만, 개봉 11일째 400만, 개봉 18일째 500만 돌파와 함께 '미녀와 야수'(2017)를 제치고 역대 3월 최고 흥행작으로 우뚝 섰다.

더불어 '캡틴 마블'은 주말 동안 평일 평균보다 무려 3배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평일 극장가에 미처 나오지 못했던 10대 관객, 가족 관객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영화 '캡틴 마블'은 대한민국에서 3주 연속 외화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북미에서 누적 흥행 수익 3억 불 돌파 및 전세계에서 9억 불 이상 수익을 거둬들이며 북미와 전세계에서2019년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영화 한 편으로 한화 1조 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는 놀라움을 선사한 영화 '캡틴 마블'은 대한민국, 북미, 전세계를 모두 아우르는 진정한 흥행 캡틴이 됐다.

한편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다.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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