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한국 이솔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믿듣탱'(믿고 듣는 태연)이란 자신의 수식어를 또다시 입증했다.

25일 태연의 신곡 '사계'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멜론, 벅스, 지니, 엠넷,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6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랑의 심리를 사계절의 변화에 맞춰 표현한 '사계'는 어쿠스틱 기타 중심의 악기 구성이 인상적인 얼터너티브 팝 장르의 곡. 히트메이커 켄지 (Kenzie)가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가사에는 사계절 속에서 온전히 사랑했지만, 점점 무뎌져 가는 사랑의 감정을 외면하지 못하고 결국 상대방에게 이별을 고하는 내용이 담겼다. 담담해서 더 슬픈, 호소력 짙은 태연의 보컬이 가슴 속 묵직한 울림을 선사한다.

한편 태연은 지난 23, 24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앙코르 콘서트 ''s…one TAEYEON CONCERT(아포스트로피 에스…원 태연 콘서트)'로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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