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사진=스포츠한국 DB
[스포츠한국 이솔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일본 출국길에 눈물을 흘려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비몽'은 트와이스 멤버들의 일본 출국길 직캠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지효는 갑작스럽게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정연은 그런 지효의 손을 꼭 잡아주며 위로했다.

누리꾼들은 "마음이 아프다" "힘내세요 지효님" "얼마나 마음고생 했으면…" 등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지효를 응원하는 댓글을 남겼다.

앞서 지효는 가수 정준영의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가 알려지면서 확산된 '정준영 동영상 지라시'에 이름이 거론되며 곤욕을 겪었다.

이에 대해 트와이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루머의 수위와 내용이 아티스트의 이미지 및 명예, 인격에 대한 심각한 훼손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판단,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 법적으로 가용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임을 알려 드린다"고 강경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사진='비몽' 유튜브 영상 캡처
한편 지효가 속한 그룹 트와이스는 지난 6일 일본 앨범 '#TWICE2'를 발매했다. 트와이스는 오는 20~21일 오사카 교세라 돔을 시작으로 29~30일 도쿄 돔, 4월 6일 나고야 돔 등 현지 3개 도시, 5회 공연의 돔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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