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배우 차태현과 방송인 김준호가 원정 내기골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6일 방송된 KBS 1TV '뉴스9'에서는 차태현과 김준호의 태국 내기 골프 의혹이 보도됐다.

이날 KBS에 따르면 차태현과 김준호는 태국에서 수백만원대에 달하는 금액으로 골프 내기를 했다. 차태현은 메시지를 통해 "신고하면 쇠고랑"이라는 말로 잘못을 인지하기도 했다.

이러한 내기골프 정황은 경찰이 압수한 정준영의 핸드폰을 통해 수면 위로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KBS 2TV '1박 2일' 담당 PD 또한 이를 침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에 대해 차태현의 소속사는 "사실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내놓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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