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정준영과 승리가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8인의 정체가 모두 밝혀졌다.

15일 방송된 MBN '뉴스8'에서는 정준영, 승리 등 8명이 모인 카카오톡 단체방의 대화가 공개됐다.

이들은 서로의 생일을 챙겨주고 승리가 주최한 클럽 파티에 참석하는 등 돈독한 사이를 유지했다. 8명에는 정준영과 승리 외에 경찰 조사를 받은 유리홀딩스 대표 유 모 씨, 가수 최종훈, 강남 클럽 MD 출신인 김 모 씨가 포함됐다.

또한 이들 5명 외에 유명 걸그룹 멤버의 친인척인 A 씨, YG엔터테인먼트 전 직원이었던 B 씨, 정준영의 절친으로 불리며 예능까지 출연한 C 씨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불법 촬영 동영상을 돌려 봤다고 시인한 가수 용준형과 이종현은 해당 단체방에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 8명 중 5명에 대해 조사를 마쳤으며, 나머지 3명도 곧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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