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전참시' 세븐틴 매니저가 아침 스케줄 고충을 토로했다.

2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세븐틴 매니저가 가장 불안하게 하는 멤버로 민규를 선택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3명의 세븐틴 매니저는 음악방송 스케줄을 위해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가장 불안하게 하는 멤버가 누구냐'는 질문에 세븐틴 매니저는 "민규씨다. 어디서든 항상 잘 자고 안 보일 때가 많다"고 설명했다.

카메라 속 민규는 매니저의 말처럼 가장 늦게 기상했다. 이어 거실에 나와서도 대자로 뻗어 다시 잠에 드는 등의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스케줄 출발 시간에 맞춰 준비를 마쳤다.

매니저는 "처음에는 불안했는데 스스로 일어나서 시간맞춰 나오더라. 어디선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멤버 승관은 "저러다 늦겠다 싶은데도 제 시간이 되면 온다"고 말했고, 민규는 "거실에서 쪽잠을 자는 게 행복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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