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공감토크 사노라면' 코너에는 임수민 이만기 장미화 남상철 서권순 지영옥 윤뮨식 등이 출연했다.
이날 '황혼에 새로운 사랑이 찾아온다면'이라는 주제에 대해 윤문식은 "아내가 천년만년 살 줄 알았는데 떠나갔다. 그 뒤로 힘들었는데 천사가 내려왔다. 지금의 18세 연하 아내"라고 말했다.
이어 "외롭고 힘든 길을 혼자 살 것이 아니라 누구랑 만나서 사는 게 얼마나 바람직한 일이냐"라며 "황혼의 사랑도 젊은이들의 사랑보다 더 뜨거울 수 있다. 나도 68세에 새로운 사랑을 만나서 10년 동안 잘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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