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래퍼 빈지노가 군 복무를 끝냈다.

빈지노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ye 육탄투혼 Hi Mom Dad Steffi. 돌아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전역 인증샷을 올렸다.

특히 독일인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는 “디데이!! I got him back finally”라는 심경을 전하며 눈물을 흘리며 마중을 나간 모습을 게재해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빈지노는 2001년 그룹 재지팩트로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낸 래퍼다. 지난 2017년 5월 군 입대해 현역으로 복무를 마쳤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