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극한직업'이 140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지난 14일 하루동안 16만7589명의 관객을 동원해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359만984명이다. 이 같은 추세라면 이날 역대 흥행 4위인 '아바타'(1362만명·2009)를 넘는 것은 물론 '신과함께-죄와 벌'(1441만명·2017), '국제시장'(1426만명·2014)의 흥행 기록을 제치고 역대 흥행 2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박스오피스 2위는 지난 13일 개봉한 정우성 김향기 주연의 '증인'이 차지했다. 이 영화는 같은 기간 8만5901명, 누적 관객수 20만3351명을 동원하며 이틀째 '극한직업'의 뒤를 이었다. 14일 새롭게 등판한 '해피 데스데이2유'는 일일 관객수 7만2440명, 누적 관객수 7만2654명을 기록, 3위로 출발했다.

이어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의 신작 '알리타: 배틀 엔젤'이 일일 관객수 4만93명, 누적 관객수 147만4711명으로 4위, 13일 개봉한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 주연의 '기묘한 가족'이 일일 관객수 3만6572명, 누적 관객수 9만3930명으로 5위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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