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서민 갑부'에 출연한 거제도 해산물 유통 갑부가 화제다.

12일 재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 216회는 거제에서 '삼삼해물'을 운영하고 있는 해산물 갑부 이현진씨의 이야기를 조명했다.

이현진씨는 연 60억 매출을 벌어들이는 해산물 갑부. 그는 "해녀들이 잡은 해산물을 항상 모두 매입한다. 현재 하루에 5천만 원에서 7천만 원 정도의 양이 들어온다"며 "들어온 양은 모두 판매된다"고 밝혔다.

이현진씨가 해산물은 해산물 매장은 물론 전통시장과 식당, 리조트 등 300여 개 거래처에 납품된다.

항상 수조를 확인하고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골라내 폐기처분하는 것이 이현진씨의 일상. 갑부의 가게는 늘 싱싱한 해산물로 가득 차있다. 해산물이 고객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최대 33시간을 넘지 않는 것이 그의 원칙이다.

특히 이현진씨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를 위해 '먹어봐 세트'를 출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고. 이외에도 조개모듬세트, 전자렌지에 6분간 돌리기만 하면 되는 간편 가리비찜 등이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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