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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솔 기자] 남다른 비주얼뿐만 아니라 타고난 소질과 재능으로 놀라움을 자아내는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있다. 출구 없는 매력으로 팬들의 심장을 부여잡게 하는 방탄소년단 지민부터 레드벨벳 조이까지. 활동명보다 애칭으로 불리는 '별명 부자' 아이돌 5인을 살펴본다.

#1. 무대 위-아래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의 소유자,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방탄소년단 지민은 새하얀 피부와 순한 이미지로 '망개떡'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귀여운 외모와 달리 무대 위에서는 180도 다른 파워풀한 퍼포먼스 '갭사이신'(갭과 갭 사이가 신급으로 차이난다), '아이스망개'라는 별명이 생겼다.

#2. "치명-화사=0"…치명 그 자체, 마마무 화사

사진=마마무 공식 인스타그램
마마무 화사(본명 안혜진)는 무대 위 치명적인 섹시미와 안정적인 보컬 실력으로 '안치명', '퀸화사', '안욘세'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화사는 짙은 메이크업을 지우면 아기같이 앳된 얼굴로, 팬들 사이에서 '혜기'(본명+아기를 합친 말)라고도 불린다.

#3. "태생부터가 아이돌?"…'천재 아이돌'·'일낭백' 엑소 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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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백현은 데뷔 초부터 남다른 끼로 '천재 아이돌'이라는 별명은 물론, 순간의 표정과 제스처로 팬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해 '일낭백'(일초도 낭비하지 않는 백현)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4. '둥둥이'에서 '섹시 다이너마이트'로, 레드벨벳 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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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조이는 '둥둥이' '맑음이' '풋사과' 등으로 불리던 데뷔 초와 달리 성숙해진 분위기로 '섹시 다이너마이트'라고 별명을 가지게 됐다. 줄여서 '섹다마'라고 불리기도. '섹시 다이너마이트'는 같은 그룹 멤버인 웬디가 지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5. 음색이 자유자재, 워너원 출신 김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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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메인보컬 출신 가수 김재환의 별명은 '순얼방음'(순진한 얼굴에 방탕한 음색)이다. 김재환은 미소년 이미지와 반전되는 보컬 실력의 소유자로, '순얼방음' 이외에도 '인간 오에오', '성대 도란스'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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