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제공
[스포츠한국 이솔 기자] 신개념 음악 예능 프로그램 MBC 설특집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이하 '지금 1위는?')이 색다를 재미를 선사하는 한편, 1991년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호평을 얻고 있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지금 1위는?' 2부는 수도권 가구 기준 5.2%, 2049의 경우 2.1%를 기록하며 당시 차트를 다시 써본다는 기발한 발상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아이콘 바비가 홍서범의 '김삿갓' 랩에 도전한 순간은 분당최고시청률 6.1%를 기록, 이는 '지금 1위는?'이 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설특집 예능임을 알 수 있었다.

한편, 5일 방송에서는 1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숨 막히는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원미연과 f(x) 루나의 '이별여행', 홍서범&조갑경과 러블리즈 케이&유키스 준의 '내 사랑 투유', 심신과 장덕철의 '그대 슬픔까지 사랑해', 이재영과 마마무 솔라의 '유혹', 전유나와 아이콘 바비&준회의 '너를 사랑하고도' 등 총 5곡의 명곡을 재해석한 무대가 시작된다.

특히, 아이콘 바비&준회는 유일하게 '도전 가수'와 성별이 다른 파트너로 남성적 매력을 뽐내는 것은 물론 기가 막힌 바비의 랩 메이킹으로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마마무 솔라는 원곡 가수를 뛰어 넘는 파격 섹시 퍼포먼스로 '1위 가수' 김완선을 긴장시켰다고 전해져 그녀가 선보일 무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완선도 1위 자리를 지키지 위한 비장의 무기를 준비, 색다른 2019년 무대를 선보여 모두들 흥분을 가라앉히질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오늘(5일) 방송에서는 다섯 팀의 각양각색 무대 외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스페셜 스테이지 또한 공개될 예정이다. VCR로 깜짝 등장한 윤종신이 소개한 노래로 모두 추억에 잠기는 한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가수가 등장하여 역대급 무대를 선사한다. 오늘(5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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