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서는 게스트로 우메이마, 스웨틀라나, 다니엘 튜더가 출연했다.
이날 등장한 우메이마는 모로코 상위1% 명문대 의대 진학을 포기하고 엔지니어의 꿈을 위해 서울대 건설 공학과에서 수학 중인 재원. 우메이마는 "의대에 합격했지만 진학을 포기했다. 모로코에서 의사가 되려면 13년 동안 공부해야 한다. 저는 고등학교 때 물리학을 전공했고, 의대에 가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가 반대를 많이 하셨다. 가까운 유럽으로도 갈 수 있지만, 독일로 가면 모로코 사람들이 많다. 새로운 곳에 가고 싶어 한국에 오게 됐다. 한국에 오기 전 서울을 미래 도시라고 생각했다. 와 보니까 그 생각이 맞더라. 배달 시스템, 인터넷 뱅킹 등 발달이 많이 돼 있어서 너무 편하다"고 말했다.
또한, 우메이마는 "언니가 의사, 아빠가 수의사. 남동생은 치의대생"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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