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인기 드라마 JTBC 'SKY 캐슬'의 18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19일 네이버TV 등을 통해 공개된 'SKY 캐슬' 예고편에는 혜나(김보라)의 죽음이 김주영(김서형)이 관련돼 있다는 한서진(염정아)의 말을 듣고 김주영을 찾아간 강준상(정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눈물을 흘리는 강예서(김혜윤)과 그를 다독이며 "한 학기만 버텨보자"고 말하는 한서진의 모습도 공개됐다.

하지만 예서는 시험지를 유출한 사실이 폭로돼 퇴학당하는 악몽에 시달렸다. 예서가 차서준(김동희)에게 자기 자리에서 비켜줄 것을 요구했지만, 오히려 그는 "너 시험지 유출 때문에 토학 당했잖아"라며 싸늘하게 답했다.

충격을 받은 예서는 시험지를 찢는 등 이상 행동을 보였다. 강준상은 "네 딸 이대로 냅뒀다가는 병든다"며 "당신이 선택해. 예서 인생하고 당신 인생은 다른 거야"라고 조언했다.

영상 말미에는 한서진에게 무언가를 내미는 김주영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더했다. 또한 차세리(박유나)는 아빠 차민혁(김병철)에게 "자식한테 존경받는 부모가 성공한 부모라는데 아빠야말로 제일 불쌍해"라고 비수를 꽂았다. 결국 차민혁은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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