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모닝와이드 3부'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한국 이솔 기자] 오늘(17일) 오전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 3부'에서는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레몬밤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박은정(44) 씨는 25kg 감량 비법에 대해 운동과 함께 레몬밤 잎을 우려낸 물을 마셨다고 밝혔다.

레몬밤은 지중해 연안 유럽에서 2000여 년에 걸쳐서 재배됐으며, 진한 레몬 향이 특징인 꿀풀과 식물이다.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레몬밤의 효능에 대해 "레몬밤의 로즈마린산 성분은 내장지방 세포의 크기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며 "새로운 혈관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내장지방이 더 커지지 않고 기존에 쌓인 지방도 에너지로 소비될 수 있도록 촉진해주는 작용을 한다"고 설명했다.

레몬밤의 잎을 우려 차로 섭취하는 것도 좋지만, 추출물 형태로 먹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그는 "로즈마린산 일일 섭취권장량을 섭취하려면 레몬밤 차를 50잔 정도 마시는 양과 같은 분량"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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