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창섭 인스타그램
그룹 비투비 이창섭이 입대 전 팬들을 향해 인사를 남겼다.

이창섭은 14일 오후 훈련소로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현역으로 복무한다.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본인의 뜻에 따라, 별도의 행사 없이 비공개로 입소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이창섭은 자신의 SNS에 짧게 깎은 헤어스타일을 공개하며 "다녀오겠습니다. 예지앞사"라고 인사했다. '예지앞사'는 '예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사랑해'라는 뜻으로, 비투비 팬클럽 멜로디를 향한 이창섭의 마음이 담긴 인사다.

이로써 이창섭은 비투비 멤버 중 지난해 입대한 서은광에 이어 두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지게 됐다. 오는 2월 7일에는 멤버 이민혁이 의경으로 입대한다.

이창섭은 2012년 비투비 멤버로 데뷔했다. 그룹 활동뿐 아니라 뮤지컬, 솔로 앨범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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