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서민갑부’에 등장한 킹크랩 가게가 화제다.

최근 방송된 '서민갑부'에서는 연매출 25억, 킹크랩으로 갑부가 된 양승철 씨가 출연해 갑부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갑부는 서울특별시 금천구에 ‘킹크랩 월드’를 갖고 있었는데, 킹크랩 월드는 16개의 수조와 3천 마리의 킹크랩이 있는 어느 지하 공간이었다.

가시가 많은 ‘하나사키 킹크랩’부터 색으로 품종을 구분하는 ‘레드 킹크랩’, ‘블루 킹크랩’, ‘브라운 킹크랩’까지 종류도 다양했다. 지금은 레드 킹크랩이 제철이라고 한다. 갑부는 킹크랩 월드 위의 식당에서 이 킹크랩들을 팔고 있었는데, 납품이 아니라 갑부가 직접 운영하는 첫 번째 식당이었다.

갑부의 식당에서 파는 킹크랩은 얼마일까? 서울특별시 중구의 한 식당의 경우 밑반찬 총 11종과 킹크랩 1kg당 10만 원 이상, ‘ㄴ’ 수상시장의 경우 상차림 비 5천 원, 찜 비 5천 원과 킹크랩 1kg당 6만 원이었으며, 갑부의 식당은 밑반찬 총 7종과 킹크랩 1kg당 7만 8천 원으로 저렴했다.

저렴한 가격의 질 좋은 킹크랩으로 대중을 겨낭한 것이었다. 그렇다면 갑부가 킹크랩으로 벌어들인 매출은 어떻게 될까? 첫 번째 식당만 해도 성수기(11~1월) 약 7억 원, 비성수기(2~10월) 약 7억 원으로 연 매출 14억이었다. 두 번째 식당과 세 번째 식당을 모두 합치면 합계 25억 원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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