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밤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전역 후 서울의 한 쇼핑몰을 찾은 황광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일진 논란에 휩싸인 유시종 매니저의 분량은 통편집됐다. 황광희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목소리만 살짝 들리는 정도였을 뿐, 제작진은 매니저의 분량을 전부 들어내며 더 이상의 논란을 차단했다.
이날 황광희는 시청자들에 "군생활 열심히 하고 왔고 좋은 웃음 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나오자마자 웃기네 마네 하시지 말고 좀 기다려달라. 재밌게 하겠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두 달만 봐달라"며 "사람 가려서 욕하지 말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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